[뉴스핌=함지현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지난주말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7기가 전북 전주시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뜨끈뜨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카페베네에 따르면 카페베네청년봉사단은 지난 31일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 20가구에 총 5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100명의 단원들은 연탄 배달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50가구에 사랑의 도시락도 전달했다.
아울러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금연캠페인에 동참, 일일 금연지킴이로 나섰다. 지난 1일 전주의 명소 한옥마을에 모여 한옥마을이금연구역임을 알리고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금연클리닉을 홍보했다. 또한,담배꽁초를 줍는 등 주변 환경도 정리했다.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지난 2009년 창단 이후 현재 7기에 이르기까지 환경 보호 활동, 태풍 및 수해 복구 활동, 공익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아직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청년봉사단 100명이 힘을 합친 만큼 여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카페베네와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우리 주변에 있는 소외 계층에 따뜻한마음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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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페베네>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