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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만 쓴다던 두부업체 창고에서 발견된 오래된 콩들. 안쪽에서는 수입콩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사진=채널A '먹거리X파일'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채널A ‘먹거리X파일’이 어느 두부마을의 충격적 실태를 고발했다.
1일 오후 방송한 ‘먹거리X파일’에서는 30여 곳의 두부전문점이 모여 이뤄진 두부마을을 찾아갔다.
이날 ‘먹거리X파일’이 취재한 두부마을은 국산 콩만 사용한다는 문구와 우리 농산물로 만든다는 문구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먹거리X파일’ 취재진과 단속반은 수입산 대두를 쓴 흔적을 어렵지 않게 발견했다. 국산콩은 오래된 것이 많았고 그나마 창고 안에서는 수입산 콩이 대량으로 발견됐다.
특히 ‘먹거리X파일’이 만난 익명의 제보자는 두부마을에서 사용되는 콩이 국산콩이 아니라고 주장해 파장을 예고했다.
두부마을의 실태를 고발한 ‘먹거리X파일’은 매주 일요일 밤 9시4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