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혜윤(26·비씨카드)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 서울경제·문영퀸즈파크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탭스윙’으로 유명한 김혜윤은 1일 경남 거제 드비치CC(파72·648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정상에 올랐다.
김혜윤은 2012년 현대 차이나레이디스오픈 우승 이후 3년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김해림(26·롯데)은 1타를 줄이는데 그쳐 또 다시 준우승(1언더파 143타)에 그쳤다.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는 17, 18번홀 연속 보기로 3타차 3위(이븐파 144타)로 밀렸다.
상금랭킹 1위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10번홀 티샷을 마치고 어깨 통증으로 기권했다.
상금랭킹 2위 박성현(22·넵스)은 2언더파를 쳐 공동9위(2오버파 218타)로 마쳤다.
김혜윤 [사진=KL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