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인사청문회] 시작부터 '파행'…정은경 배우자 주식 자료 제출 '도마 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8일 국회 복지부 장관 인사청문회
후보자 배우자 코로나19 주식 논란
與 "직전 자료 제출, 숨기려는 의도"
野 "사생활 드러나는 무리한 의도"

[세종=뉴스핌] 신도경 이유나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배우자 주식 거래 내역 자료 제출을 놓고 여야 간 팽팽한 신경전을 보이다 결국 파행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정은경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 중이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인사청문회 시작부터 정 후보자에게 날선 비판을 가했다. 정 후보자 배우자는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진단키트, 마스크 제조사 등 코로나 수혜주를 매입해 상당한 수익을 올린 의혹을 받는다.

김 의원은 "(정 후보자는) 최소한 어제라도 자료를 제출해야 했는데 (청문회) 직전에서야 키움증권 발행 주식 거래 내역만 제출했다"며 "키움증권 외 타 증권사도 주식 거래 내역을 제출을 해야 하고 없으면 없음을 확인하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김 의원은 "에프티이앤이 주식 거래 내역을 줬는데 가격이 떨어질 때 사다가 공교롭게 가격이 오를 때만 팔고 떨어지면 집중 매수했다가 왕창 오르면 다시 팔았다"며 "이런 것 때문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미루지 않았나 하는 의혹이 크다"며 자료를 검토할 시간을 요구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도 "청문회에서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이유는 국민의 알권리와 청문위원회 청문을 해야 할 책무 때문"이라며 "요청드리는 자료는 에프티이앤이"라고 했다. 최 의원은 이어 "후보자가 자료제출을 8시 반에 제출했다고 했는데 10시 직전까지 확인하지 못했고 그 내용 중에 필요한 자료가 있다"고 했다.

최 의원은 "에프티이앤이는 매수 시점 확인이 불가하고 내부 거래 의혹이 있고 이것 때문에 자료 제출을 안 하고 분석을 못 하게 청문회 10분 전에 기습적으로 제출했는가 하는 의혹이 있다"며 "에프티이앤이 얼마를 벌었는지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료 제출 기한이 매우 촉박했지만, 어느 후보자보다 성실하게 자료를 제출했다"며 "가족의 사생활까지 드러낼 수 있는 무리한 자료를 요구해 놓고 마치 후보자가 성실히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후보자를 검증하겠다는 것이 아닌 가족을 볼모로 여론 호도에만 몰두하고 명백히 국정의 발목을 잡겠다는 의도로 해석되어지는 행동"이라며 "자리에 착석해 역할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은 "코로나19 시기에 워낙 주식의 등락이 심했던 것을 모두 알고 있고 주식 거래를 했다는 것만으로는 흠결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후보 업무와 직접 관계가 되지 않는다면 괜찮은 것은 괜찮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면서 이 의원은 "저희가 검토할 시간은 분명히 필요하다"며 "국민이 보기에 의혹이 해결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박주민 복지위 위원장은 "추가적으로 필요한 증거와 자료가 있다고 했고 제출된 자료에 대해 분석할 시간적 여유도 필요하다는 것 같다"며 "증인 선서와 모두발언 후 1시간 정도 정회해 여야가 모두 자료를 분석한 뒤 속개하는 식으로 하자"고 결정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