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버풀 피르미누 “우리도 첼시만큼 훌륭해 … 선수들, 클롭 감독이 뭘 원하는지 알고 있다”<사진=피르미누 공식 트위터> |
[EPL] 리버풀 피르미누 “우리도 첼시만큼 훌륭해 … 선수들, 클롭 감독이 뭘 원하는지 알고 있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리버풀과 첼시가 31일 밤 9시 45분(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15~2016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경기전부터 클롭 감독과 미드필더 피르미누가 칭찬을 주고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클롭 감독은 “피르미누는 노련하고 기술이 뛰어난 선수다. 분데스리가에서부터 이미 피르미누에 주목했다. 그만큼 뛰어난 선수”라고 칭찬했다.
올 여름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을 떠나 EPL에 합류한 피르미누(24)는 “난 독일에서 4년 반을 있었기에 독일식 정신력에 대한 감각이 있다. 클롭 감독은 전형적인 독일식 사고를 갖고 있는 데다 유쾌한 사람이라 함께 일하기 좋다.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럴 거라 생각한다. 클롭 감독이 원하는 걸 팀도 알고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피르미누는 “클롭 감독은 나에게 추구를 하면서 행복해 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했다. 그게 바로 내가 원하는 바다. 모든 것이 잘 되고 있고 리버풀에서 뛰는 것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첼시는 뛰어난 팀이고 선수들도 훌륭하지만 리버풀도 그만큼 훌륭하고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디펜딩 챔피언을 만나는 기대를 피력해 보였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