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MVP 정수빈. <사진=뉴시스> |
한국시리즈 MVP 정수빈 “14년 만에 우승, 앞으로 이게 시작이다 … 다음에도 계속 우승하도록 하겠다”
[뉴스핌=대중문화부] 5차전에서 쐐기 3점포를 터트린 정수빈이 2015 한국시리즈 MVP가 됐다. 정수빈은 한국시리즈에서 14타수 8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정수빈은 “아직 얼떨떨하다. 우승한 기분인지 모르겠다. MVP는 우리 선수들을 대표해서 제가 받는 것이다. 우리 선수들 정말 자랑스럽다. 팬들과 하나 돼 우승한 것 같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수빈은 “14년 만에 우승했는데 앞으로 이게 시작이다. 다음에도 계속 우승하도록 하겠다.
정수빈은 경기 후 정수빈은 기자단 투표 66표 중 41표(허경민 13표, 니퍼트 10표, 노경은 2표)를 획득, 한국시리즈 MVP에 올랐다. 정수빈은 부상으로 기아자동차 K5 디젤(3100만원 상당)을 받았다. 유희관은 한국시리즈 5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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