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 회장, 박서원·박재원 두 아들과 “미러클 두산 베어스” 한국시리즈 우승 응원 … 야구 열성팬 인증. <사진=뉴시스> |
박용만 두산 회장, 박서원·박재원 두 아들과 “미러클 두산 베어스” 한국시리즈 우승 응원 … 야구 열성팬 인증
[뉴스핌=대중문화부]박용만 두산 회장이 31일 두 아들과 함께 잠실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서 두산의 우승을 응원했다.
지난 3,4차전 차남 박재원 두산 인프라코어 부장과 장남 박서원 오리콤 사장을 한번씩 데리고 온 박용만 회장은 31일 두산의 우승을 두 아들과 함께 만끽하기 위해 모두 대동하고 나왔다. 박용만 회장은 한국시리즈를 3차전부터 3경기 연속 응원, 열혈 야구팬임을 인증했다.
30일 4차전 경기를 관전하러 나온 박용만 두산 회장은 장남 박서원 오리콤 사장과 함께 경기 시작 20분전 도착, 일찌감치 관중석에 자리를 잡으며 두산의 3연승을 기원, 그 바람을 이뤘다.
지난 29일 3차전에서 두산 박용만 회장은 둘째 아들 박재원 두산 인프라코어 부장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시종일관 환한 웃음과 함께 관전하던 박용만 회장은 ‘브이’자를 보이며 포즈를 취해 주기도 했다. 박용만 두산 회장과 둘째 아들 박재원은 이날 비로 인해 경기나 두 번이나 중단 되는 경기를 끝까지 지켜봤다. 이날 박용만 회장 부자는 KBS 중계진으로부터 ‘열혈 관중’이라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3차전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어머니 홍라희 리움 미술관 관장, 동생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가족들과 함께 삼성 응원석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경기를 지켜보던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8회초 삼성의 공격이 끝나자 자리를 떴다. 삼성은 3차전서 1-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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