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4차전 삼성 두산] 김태형 두산 감독.<사진=뉴시스> |
[한국시리즈 4차전 삼성 두산] 김태형 두산 감독 “노경은의 여유·9회 허경민의 홈송구에 두 번 놀랐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노경은이 기대 이상 잘 던졌다”
14년만의 우승에 단 한경기를 남겨 놓은 김태형 두산 감독은 “노경은이 2회에 들어갔는데 감독 마음엔 잘 던져주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기대 이상 잘 던졌다. 노경은이 이렇게 여유가 있을 줄 몰랐다”고 놀라워 했다.
이어 김태형 두산 감독은 5차전에 대해 “총력전이다. 상황에 따라 니퍼트도 갈 생각이다. 로메로 기용은 내일 다시 생각해봐야한다. 타이밍이 나쁘진 않은데 안타가 안나온다. 고영민 컨디션이 100%가 아니다. 내일 장원삼이니 로메로가 나갈 수도 있고 고영민으로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9회초 위기에 대해 김 감독은 “허경민이 홈으로 던질 줄 몰랐다. 승부수를 띄웠다.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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