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떠난 매팅리 감독, 마이애미 말린스 맡는다. <사진=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
LA 다저스 떠난 매팅리 감독, 마이애미 말린스 맡는다
[뉴스핌=대중문화부] LA 다저스를 떠난 돈 매팅리 감독이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말린스 사령탑을 맡는다.
미국 언론들은 30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이 팀의 새 감독으로 매팅리 전 LA 다저스 감독을 확정하고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매팅리 감독은 4년 계약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다저스에서 연봉 150만 달러(약 17억 원)를 받았다.
2011년 조 토리의 뒤를 이어 LA 다저스 감독에 부임한 매팅리는 5년간 446승 363패(승률 0.551)를 기록했다. 5시즌 모두 5할 승률을 넘겼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3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LA 다저스 역사상 최초다. LA 다저스는 올해 92승 70패로 또다시 서부지구 1위에 올랐지만 디비전시리즈에서 뉴욕 메츠에게 2승 3패로 패해 서부 지구 우승에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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