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오전] 상하이, 정책 기대에 반등 흐름

기사입력 : 2015년10월29일 11:12

최종수정 : 2015년10월29일 11:12

닛케이, 지표 호재 불구 BOJ 기대 후퇴로 하락

[뉴스핌=배효진 기자] 29일 중국증시는 정책 기대에 소폭 반등한 반면 일본증시는 예상 밖 개선을 보인 경제지표로 일본은행(BOJ) 추가 완화 관측이 후퇴하며 하락하고 있다.

29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 추이 <출처=텅쉰재경>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 56분 현재 1.69포인트, 0.05% 상승한 3376.1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7.71포인트, 0.07% 하락한 1만1486.87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형주로 구성된 CSI300 지수와 성장주 중심 창업판 지수는 각각 001%, 0.52% 밀리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는 전날 지수가 2% 가까이 내린 데 따라 다양한 종목에서 저가 매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오늘까지 진행되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 5차 전체회의에 대한 정책 기대도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다만 시가총액 기준 상위 은행 및 보험주가 약세 추이를 하면서 시세를 누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 외 업종에서 골고루 매수세가 나오고 있다. 5중전회 정책 기대로 자원과 에너지주가 높으며 자동차와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인프라) 관련주도 오름세다.

홍콩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에 심리적 저항선 2만3000선을 넘어섰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 59분 현재 0.29% 오른 2만3023.92포인트, 본토 대형주로 구성된 H주는 0.54% 밀린 1만501.29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종목별로는 HSBC와 텐센트 등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이 오름세다.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등 마카오 카지노 주도 강세다.

일본증시는 경제지표가 예상 밖 개선을 보여 추가 완화 관측이 후퇴된 영향에 내림세다.

닛케이225 평균 지수는 오전 11시 1분 현재 23.88엔, 0.13% 하락한 1만8879.14엔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0.24% 밀린 1543.40엔을 지나고 있다.

장 초반 간밤 상승 마간한 미국 증시를 호재로 한 매수세가 이어졌다. 다만 개장을 앞두고 발표된 9월 광공업 생산지수가 예상을 크게 웃돌며 추가 완화 관측을 후퇴시킨다는 주장이 힘을 얻으며 지수가 부진하다.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9월 광공업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1.0% 상승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0.5% 하락으로 광공업 생산은 3개월 만에 플러스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BOJ가 오는 30일 있을 금융정책결정 회의에서 추가 완화에 나설 명분이 다소 약해졌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달러/엔도 시세에 부담이 되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뉴욕장 대비 0.28% 밀린 120.74엔에 호가되고 있다.

종목별로는 연간 실적 예상치를 상향조정한 동일본여객철도와 도카이여객철도가 강세다. 반면 패스트리테일링과 도요타, 혼다 등은 떨어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낮 12시에 공식 론칭한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