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내년 예산안 관련 국회 시정연설에서 서비스발전기본법과 관광진흥법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서비스 산업은 내수 기반을 확충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산업이며,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대표적인 분야"라며 "3년째 상임위에 묶여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처리되면 가계소득이 증가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관광진흥법에 대해서는 "한류 붐으로 관광객이 급증해서 수용할 호텔이 모자랄 지경인데,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게 만들어서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면 두고두고 땅을 칠 일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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