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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가을멸치, 회·전·튀김·찌개 ‘풀코스’vs소금 나오는 나무…내모습 그대로 3D 사진관 ‘신통방통’ <사진=‘VJ특공대’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KBS 2TV ‘VJ특공대’는 23일 밤 8시30분 제783회를 방송한다.
이날 ‘VJ특공대’ 현장스케치 코너에서는 ‘서해바다 은빛 물결! 가을 멸치잡이’를 소개한다.
봄의 전령사로 꼽힐 정도로 봄에 맛이 좋기로 알려진 ‘멸치’.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적당한 기름기와 맑은 때깔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것이 바로 ‘가을 멸치’다.
최근 수온 변화로 어장 지도가 달라지면서 남해를 이은 멸치 황금 어장으로 떠오른 서해바다. 본선과 보조선, 운반선 총 3척의 어선이 역할을 분담해 조업하는 서해 멸치잡이 어선은 7월부터 지금까지 바다를 떠나지 않고 멸치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그 밖에 멸치 회는 기본, 멸치 전, 튀김, 찌개, 밥까지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되는 멸치 풀코스 요리까지 봄 멸치에 가려져 미처 알려지지 않았던 영양 만점 가을 멸치. 가을 멸치의 숨겨진 매력을 VJ특공대가 소개한다.
‘추적! 미스터리 특공대’ 코너에서는 소금이 나오는 나무를 소개한다.
강원도 양구의 한 산골 마을. 바다도 아닌 산골에, 소금이 나오는 나무가 있다. 소금은 바닷가 염전에서 얻는 게 일반적이지만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마을 사람들은 산에 올라 소금을 채취한다.
산속 깊숙한 곳에 있는 의문의 나무에 열린 열매껍질 위에 정체불명의 하얀 가루를 물과 함께 끓이면 이 마을만의 소금이 만들어진다.
과거 소금이 귀했던 시절, 이 나무에서 채취한 열매를 소금 대신 사용해 왔다는 마을 사람들. 도대체 어떻게 산속의 나무에서 소금이 나오는 것일까.
‘VJ특공대’ 밀착 카메라에서는 ‘2015 가을 설악산 단풍 대소동’을 포착했다.
본격적으로 단풍철이 시작되면서 국내 최대 단풍 명소로 꼽히는 설악산은 하루 평균 약 3만 명 이상의 등산객이 몰리며 바쁜 가을을 보내고 있다.
이른 새벽, 입산 허가 시간을 한참 앞두고도 등산객들로 붐비는 설악산 입구. 이때의 특수를 누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대리운전 기사들이다.
등산지와 하산지가 다른 특성 때문에 관광객들의 차량을 이송해주는 일을 하며 대리운전 기사들은 연말연시보다 더 바쁜 가을을 보내고 있다.
이 밖에도 단풍철을 맞아 숱한 사건, 사고들이 끊이지 않는 설악산. 이에 설악산 국립공원 직원들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단풍철을 특별 기간으로 정하고 야간산행, 무단 입산 등을 단속한다. 그 밖에 24시간 설악산을 지키는 산악구조대의 모습까지 2015 설악산의 가을 단풍 이야기를 VJ특공대 밀착카메라에서 취재한다.
‘리얼 카메라! 극과 극’ 코너에서는 신개념 3D 사진관 vs 추억의 옛날 사진관을 비교한다.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사진 찍는 일이 보편화된 요즘, 남녀노소 관심을 사로잡는 이색 사진관이 있다. 내모습을 그대로 3D 인형으로 만들어주는 신개념 3D 사진관이다. 한 자세로 5분간 서 있으면 3D 스캐너를 이용해 얼굴, 헤어스타일, 의상 등을 그대로 재현해 준다.
반면 아버지의 뒤를 이어 2대째 한자리에서 사진관을 지키는 이가 있다. 50여 년간 한 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는 윤현기(68) 씨다.
이제는 손님이 많이 줄어 그도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고 컴퓨터 수정을 배워 겨우 명맥을 잇고 있다는데. 그럼에도 오래된 수동 사진기와 일회용 조명 등 옛 장비들과 직접 인화한 필름 사진들을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다.
신개념 사진관과 추억과 향수를 간직한 옛날 사진관의 극과 극 모습을 ‘VJ특공대’가 공개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