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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노동개혁 5개 법안도 조속히 통과돼야"

기사입력 : 2015년10월22일 18:27

최종수정 : 2015년10월22일 18:56

여야 지도부 회동... "국정화는 올바른 교과서 만들려는 노력"

[뉴스핌=고종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가진 여야 지도부와 회동에서 최근 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해서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려는 노력이라고 해명했다.

또 최근 추진하고 있는 노동 개혁 5개 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주문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22일 오후 춘추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5자 회동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사진)은 이날 회동 종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은 미국 순방 성과와 경제 정책, 노사정 대타협에 기초한 노동 개혁 입법 마무리, 각종 경제활성화 법안과 민생 법안의 처리, 내년 예산안의 법정 시한 처리, 한국 교과서 국정화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박 대통령은 노동 개혁을 자녀들의 안정된 일자리, 부모에게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며 "지난 9월 원내대표간 신속 처리키로 한 경제활성화 법안의 회기 내 처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렵게 타결된 한·중, 한·뉴질랜드, 한·베트남 FTA의 연내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를 요청했다"며 "박 대통령은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려는 노력이 정치적 문제로 변질되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이번 이산 가족 상봉을 계기로 전 이산가족 명단 교류와 이상가족 상봉 정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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