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9세 마샬 때문에 선제골 먹고 마샬 덕분에 동점골… 맨유, CSKA 모스크바와 1대1 무승부. <사진=맨유 공식 트위터> |
[챔피언스리그] 19세 마샬 때문에 선제골 먹고 마샬 덕분에 동점골… 맨유, CSKA 모스크바와 1대1 무승부
[뉴스핌=대중문화부] 맨유가 마샬 때문에 울고 웃었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힘키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3차전 CSKA 모스크바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CSKA 모스크바의 선제골은 맨유 19세 공격수 마샬이 만들어 준꼴이 됐다. 전반 13분 페르난데스의 볼이 마샬의 손에 맞고 나와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에레멘코의 킥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쇄도해 들어온 둠비아가 차 넣으며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후반 19분 사고를 쳤던 마샬이 동점골을 내줬다. 마샬은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 실책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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