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인터뷰] "환자위해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해야 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필건 대한한의협회장 "치료위해 한의사도 엑스레이 등 의료기기 사용해야"

[뉴스핌=이진성 기자]  "환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안타깝다.”

김필건(사진)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21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허용'을 두고 정부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의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이 엑스레이 등을 찍을 수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김필건 회장은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 판결이 난지 2년이 다 되어 가고 규제기요틴에 오른지도 10개월이 지나가고 있다"면서 "환자들은 엑스레이만을 찍기 위해 양방병원을 찾는 불편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환자의 불편함을 떠나 더 나은 치료를 위해서라도 엑스레이 같은 의료기기 사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엑스레이 등을 통해 환자에게 더 나은 진료를 권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사진제공=대한한의사협회>.
◆ "의료기기 허용되면 '오진' 줄어든다"

김 회장은 한의사에게 엑스레이 같은 의료기기가 허용되면 오진율이 크게 낮아진다고 주장했다. 환자의 증상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나 하나 더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쉽게 설명하면, 발목을 삐끗하거나 허리 통증 등으로 찾아오는 환자가 많다"며 "이 가운데 뼈에 이상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환자들을 엑스레이 등으로 진단해 지금 보다 더 정확히 집어낼 수 있다"며 의료기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정성 문제도 언급했다.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반대하는 의사협회가 오진 가능성을 들며 안정성을 지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사실상 지금의 한의대는 의대와 동등한 수준과 커리큘럼의 기초생명과학과 영상의학 관련 수업을 받고 있다"며 "그럼에도 한방이란 이유로 오진 가능성을 지적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논리라면 의사들 중에서도 일반의나 본인 전문과목이 아닌 질환 치료시에 의료기기를 사용하지 못하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환자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의료기기를 사용하게 되면 환자의 안정성을 위해 추가적인 보수교육 등을 실시할 것이다"며 "의료기기사용을 위한 교육센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의학, 국가의 미래성장동력… 노벨상 가장 근접

최근 중국 투유유 교수는 중의학의 뼈대에 현대과학을 접목해 만든 말라리아 특효인'개똥쑥'으로 노벨생리학상을 받았다. 투 교수는 노벨상 수상소감에서 "1600년전의 고대 의학서 부터 현대과학의 기법을 더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차별화된 연구로 노벨상을 거머쥔 것이다. 이에 대해 김필건 회장은 안타깝다는 표현외에는 더이상 할말이 없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사실상 한의학은 과학적으로 검증이 된 상태"라며 "'군신좌사'(약재 작용에 따라 처방을 달리함)라고 하는 동양의학 고유의 처방원리에 대한 과학적 효과가 밝혀져 세계 3대 과학 학술지라 불리는 네이처(Nature)에 실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만 한의학이 과소평가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한의학의 검증을 더 명확히 하기 위해 현대 과학과 접목하고 싶어도 법적으로 금지돼 있는 실정"이라며 "중국에서는 중의학의 과학화로 매년 4조원 이상의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의학의 과학화가 국가 산업의 경쟁력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세계 전통의학 가운데 가장 우수한 인재가 모인 한의사들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의학으로 노벨상을 받은 중의학의 과학화 수준을 따라잡을 자신이 있다고 자신했다.

김 회장은 "지금 개업중인 한의사들은 주요 명문 의과대학에 진학할 수 있음에도 한의대를 택한 인재들"이라며 "이들을 정부가 적극 활용한다면 분명히 10년내에 중국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제대로 지원한다면 한의학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조해 내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