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는 5개국어가 가능한 9세 민수 군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5개국어를 말하는 9세 민수의 공부법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는 영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독일어를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가진 9세 민수 군이 등장했다.
이날 민수의 어머니는 하루에 1시간씩 어학공부를 시킨다고 밝혔다. 3분 동안 한 문장을 큰 소리로 읽게 하고 문법 역시 빼놓고 시킨다. 또 어디서든 놀이처럼 오국어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 민수 군이 읽고 해석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회화 부분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 문제점에 대해 문단열 강사가 조언했다. 그는 "아주 압박적이다. 여유있게 기다려줘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수가 문단열 강사와 영어 회화를 시작했다. 문단열 강사는 쉬운 영어표현을 계속해서 민수와 주고받았고 처음 소극적이었던 민수가 자신감을 갖고 영어를 내뱉기 시작했다. 이에 문단열 강사는 "계속적으로 주고받으면 확실히 뿌리가 내리고 착상한다. 그러면 진짜 영어를 즐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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