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쇼핑가족`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사진=JTBC `연쇄쇼핑가족`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연쇄쇼핑가족'이 21일 밤 11시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JTBC '연쇄쇼핑가족'은 선택장애에 빠진 현대인들의 소비 욕망을 낱낱이 분석하는 신개념 쇼핑 심리토크쇼로 지난 8월 시작했다.
MC 이영자, 박명수, 박지윤, 소녀시대의 써니와 박원이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소비 패턴을 공개하는가 하면,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쇼핑 팁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1% 이하의 시청률을 기록해 폐지가 결정됐다.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회에서는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소문으로만 듣던 '결혼정보회사'의 실체부터 상견례의 어색함을 깨주는 꿀팁, 최근 떠오르는 인기 신혼여행지까지 결혼 쇼핑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특히 박명수는 "상견례는 일생에서 제일 어려운 자리"라며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들을 데려가라"고 조언했다. 이에 박지윤 또한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수증 토크'에서는 김일중이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후 5년 동안 차를 7번 바꿨는데, 모두 위한 것"이라며 "이러한 이유로 각서를 2~3번 정도 썼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연쇄쇼핑가족' 종영 후 오는 28일에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가 밤 9시30분, '유자식 상팔자'가 밤 10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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