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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힐링캠프'에 출연해 먹방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하정우 <사진=MBC '힐링캠프'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하정우가 영화 '신과 함께'의 주인공으로 출연 확정이 돼 관심을 끄는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 출연해 밝힌 '먹방' 에피소드가 재조명되고 있다.
배우 하정우는 지난 1월 MBC '힐링캠프' 신년특집에 출연해 "그는 어떻게 먹방의 신이 되었는가"란 주제의 이야기를 했다. MC 이경규는 "먹방 장면을 찍으면서 '이건 조금 너무했다' 싶었던 것이 있느냐"고 물었고 이에 하정우는 "대파는 조금 심했다 생각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이어 "아무리 철종 13년이라해도 대파는 좀 갔다"며 "사실 감독이 음식 여러가지를 앞에 두고 나보고 고르라했다. 그런데 무슨 오기인지 나는 대파를 집었다"고 말해 대파 먹방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그는 제일 먹방을 찍기 힘들었던 음식으로 호떡을 꼽았다. 하정우는 "편집된 먹방 장면 중 하나인데, 겉과 속이 다르다"며 "뜨거운 것이 용암인 줄 알았다"고 적절한 비유를 해 MC들을 또 한번 웃게했다.
한편 하정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하정우가 '신과 함께'의 주인공으로 내정돼 있었다. 출연을 확정하고 준비단계에 있다"며 "스케줄을 정리하는 등 마지막 조율이 남은 상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