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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신과 함께' 주인공 '강림'(좌)과 인터뷰 중 찍은 하정우 사진(우) <사진=웹툰 '신과 함께' 캡처, 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하정우가 영화 '신과 함께' 주인공 강림 역이 확정해 화제인 가운데 원작 웹툰 속 강림 캐릭터와 닮아 눈길을 끈다.
배우 하정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하정우가 '신과 함께'의 주인공으로 내정돼 있었다. 출연을 확정하고 준비단계에 있다"며 "스케줄을 정리하는 등 마지막 조율이 남은 상태다"고 밝혔다.
영화는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은 주인공이 죽은 뒤 저승에서 49일간 재판을 받는 과정을 담았다. 한국의 민속 신들과 토속신앙을 현대적으로 묘사해 담아낸 작품으로 영화화를 했을 때 어떤 모습으로 연출될지, 하정우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증폭된다.
한편 함께 영화 출연 제안을 받았던 원빈과 김우빈은 이를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