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예원 기자] LG유플러스는 미디어로그와 제휴를 통해 국내 최저 가격인 월정액 7000원(부가세 없음)으로 10만권의 만화를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정액형 서비스인 ‘만화1번지’를 2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만화1번지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으면 되고, 아이폰 사용자는 10월 중에 앱스토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태블릿, PC 등 모든 기기에 N스크린 연동을 지원해 어디서든 편리하게 보던 만화를 이어볼 수 있다.
만화1번지는 국내외 인기 만화 6500여개 타이틀, 약 10만권을 보유하고 있고 순정, 코믹, 학원, 액션, 무협, 성인 등 다양한 장르의 만화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미국의 독특한 컬러만화인 ‘그래픽노블’도 제공한다. 그래픽노블은 쥬라기공원, CSI, 트랜스포머, 스타트랙 등 이미 영화나 드라마로 흥행한 작품들의 원작들이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만화1번지 월정액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15일까지 가입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3000코인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서도 애플워치, 샤오미 보조배터리, GS편의점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유창봉 LG유플러스 엔터테인먼트사업팀 팀장은 “매월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등 연내까지 만화 제공 권수를 12만권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유명 일본만화 및 웹툰 등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