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리` 길고양이를 둘러싼 분쟁 <사진=SBS `뉴스토리> |
[뉴스핌=대중문화부] '뉴스토리'에서 길고양이를 둘러싼 분쟁이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에서는 '길고양이 갈등'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뉴스토리'는 길고양이들로 몸살을 앓고있는 지역들을 소개한다.
캣맘과 주민 갈등으로 조용할 날이 없다는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와 100여 마리의 길고양이들로 몸살을 앓고있다는 부산 동구의 안창마을, 주택가에 설치된 올무에 걸려 반려고양이까지 목숨을 잃고 있는 부산 금정구, 대낮에 길고양이가 아파트 고층에서 내던져진 경기도 남양주시가 대표적인 길고양이 갈등 지역이다.
생명사상과 동물보호를 내세운 캣맘들과 동물보다는 사람이 먼저 라는 주민들의 갈등은 생각보다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길고양이 혐오 범죄가 주인 있는 고양이에게까지 발생했다.
길고양이 수는 서울시에 25만 마리, 부산에는 20만 마리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그만큼 길고양이를 둘러싼 분쟁도 잇따르고 있다.
또 지난 8일에는 경기도 용인 한 아파트에서는 길고양이들의 집을 만들던 박 씨의 머리 위로 벽돌이 떨어지는 '용인캣맘' 사건이 발생했고, 용의자는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밝혀져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2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에서는 길고양이를 둘러싼 캣맘과 주민들의 분쟁 실태와 해결책을 모색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