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현, 1년만에 173위서 세계랭킹 52위로 급상승… 니시코리 게이 6위, 아시아 선수중 최고 순위. |
테니스 정현, 1년만에 173위서 세계랭킹 52위로 급상승… 니시코리 게이 6위, 아시아 선수중 최고 순위
[뉴스핌=대중문화부] 정현이 개인 최고 순위인 세계 랭킹 52위에 올랐다.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은 19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4위보다 두 계단 오른 52위를 기록했다. 정현의 지난해 말 세계 랭킹은 173위였다. 한국 선수중 세계 랭킹 역대 최고 순위는 이형택의 36위다.
정현은 지난주 중국 상하이에서 끝난 ATP 투어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를 끝으로 2015시즌을 마무리했다. 정현은 올해 챌린저 대회에서만 네 차례 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투어급 대회에서도 단식 8강에 한 차례 진출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복식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은 정현은 11월 초 입대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는다.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6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에서는 장수정(20·사랑모아병원)이 201위에 올라 역시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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