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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주는 19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영화 `베테랑`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
19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에는 장윤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윤주는 "1997년에 모델로 데뷔했다. 아이돌SES와 데뷔가 같다. 어떻게 보면 나이가 같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히 영화나 드라마 제안이 있었다. 제가 할 만한 작품도 없었을 뿐더러 없었다. 작년 초, 류승환 감독의 제안이 왔다. 안할래 했다"면서 "그냥 연기 자체가 제가 할 영역이라 생각 안했다. 그런데 회사에서 '류승완인데 미팅이라도 하죠. 황정민이 주연이래요'하더라"고 했다.
그 이후 장윤주는 '베테랑' 시나리오를 봤다고 했다. 그는 "초안이라 미스봉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힐링캠프' MC 김제동은 "지금까지 들어보면 무슨 칸 영화제에서 수상한 여배우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서 장윤주는 '베테랑'의 감독 류승완을 만났고 영화를 비롯해 인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3시간 가량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류승완 감독과 대화해보니 참 좋았다. 좋은 사람과 일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