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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이혜숙·심혜진에 고소장 받은 전미선 분노…태도 바꾼 심혜진, 전미선 "이혜숙 지분 가져와"

기사입력 : 2015년10월19일 20:05

최종수정 : 2015년10월19일 20:05

19일 방송한 SBS `돌아온 황금복`에서 심혜진이 이혜숙, 심혜진으로부터 고소장을 받았다. <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돌아온 황금복' 전미선이 이혜숙과 심혜진이 보내온 고소장에 분노했다.

19일 방송한 SBS '돌아온 황금복' 92회에서 은실(전미선)의 집에 고소장이 왔다. 말자(김나운)는 "고소장이라고? 누가 고소해? 백리향(심혜진)이랑 차미연(이혜숙)?"이라고 깜짝놀랐다. 금복(신다은)은 "공갈 사기 혐의?"라며 의아해했다. 은실(전미선)은 "네들이 날 고소해?"라며 이를 갈았다.

은실은 리향과 마주했다. 리향 은실에게 "네가 나한테 사기 쳐서 내 전재산 뺏어갔고 각자 목격자 김태수 앞세워서 협박한 건 사실이잖아"이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은실은 "그래서 날 조사받게 하겠다?"라며 분노했다. 이에 리향은 "그러니까 이제라도 덮자고 서로"라고 말했다.

은실은 이에 물러서지 않고 "나 김기자 만나기로 했어"라고 했다. 은실은 "이게 네 얼굴이고 내가 인터뷰할거야. 네들이 날 고소해? 날 건들여? 감히 네들이?"라고 했다. 리향은 "차미연(이혜숙)이 시켜서 한거야. 어떻게 하면 돼?"라고 저자세로 나갔다.

은실은 "가서 차미연 지분 가져와. 어떻게든 네가 가져 와. 그럼 한 번 생각해볼테니까"라고 경고했다.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2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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