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에서 남다른 운동신경을 보여준 온주완 <사진=SBS '주먹쥐고 소림사'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우리나라 방송 최초로 중국 무림본산 소림사로 찾아간 SBS ‘주먹쥐고 소림사’가 관심 속에 17일 첫 방송했다.
이날 오후 방송한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김병만, 육중완, 박철민, 온주완, 김풍, 이정신, 최정윤, 유이, 구하라, 페이, 임수향, 하재숙, 오정연 등 12인은 저마다 포부를 안고 소림사에 입문했다.
이날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미쓰에이 페이는 중국 출신답게 남다른 자세와 운동신경으로 모두를 압도했다. 공인된 김병만 역시 안정된 뜀박질과 동작으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온주완은 현란한 동작도 곧잘 따라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반면 이정신은 태권도 3단이 무색할 정도로 허당기를 보여줬다.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가 찾은 소림사는 중국 무림에서도 최고 문파에 속한다. 소림은 중국 9파, 즉 화산, 무당, 곤륜, 아미, 청성, 공동, 점창, 종남에 속한다. 여기에 개방을 더해 9파1방이 구성된다.
숭산을 본거지로 하는 소림은 불교 승려들의 무술로 당당히 9파에 포함될 만큼 고강한 실력을 자랑한다. 김용은 소설 중에서 소림사 장경각의 이름 없는 노승(무명승)을 절정고수로 표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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