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kt “박기량에 고소 당한 장성우 사과했지만 물의 일으켰다면 책임 져야”

기사입력 : 2015년10월17일 07:26

최종수정 : 2015년10월17일 07:26

kt “박기량에 고소 당한 장성우 사과했지만 물의 일으켰다면 책임 져야” <사진=kt >


kt “박기량에 고소 당한 장성우 사과했지만 물의 일으켰다면 책임 져야” 

[뉴스핌=대중문화부] kt가 장성우의 박기량 SNS 논란에 대한 사과문에 대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부분이 사실이라면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kt는 “현재 고소 진행 상황에 따라 구단 차원의 징계를 결정 하겠다”고 전했다.

박기량은 지난 13일 수원지검에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장성우와 전 여자친구 B씨를 고소한 상태다. 

장성우는 박기량 SNS 파문 명예훼손 고소 3일후인 지난 16일에야 사과했다. 장성우는 “가장 피해와 고통이 큰 박기량씨에게 제일 먼저 사과를 드리고 싶다”며 “사적인 대화와 다툼 속에서, 말 꺼내기조차 부끄러워해야 할 사안이면서 동시에 있지도 않았고 있을 수도 없었던 일을 아무런 생각 없이 제가 순간적으로 만들어 낸 것이 문제의 발단”이라고 썼다.

이어 장성우는 “은밀한 둘만의 대화라도 아무 생각 없이 표현된 일부 건방짐과 허세로 가득한 몹쓸 표현을 사용하여 팬 여러분을 지칭했던 점은 천 번 만 번 엎드려 사죄의 절을 드립니다”라며 “SNS상에는 제가 팬들에 대해 입에 담기어려운 모욕적인 언급을 한것으로 되어 있지만, 이부분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전했다.

또 장성우는 “지금 생각하니 저희 둘 다 도덕의식에 큰 결함이 있었던 것 같다”며 “그전의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만 있다면 그 어떤 행위라도 하겠지만 현실은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하고 사과만 드리고 있을 따름”이라고 밝혔다.

B씨는 지난 13일 SNS를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명예를 훼손하였음을 인정하며, 이 글을 통해 잘못된 사실을 알려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사과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