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의 의문의 시체와 문근영 가족의 비밀이 일부 공개됐다. <사진=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의문의 시체의 비밀과 문근영 친언니의 비밀이 공개됐다.
14일 방송한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3회에서는 암매장된 시체가 김혜진(장희진)의 것으로 드러났다.
서유나(안서현)와 박우재(육성재)는 의문의 시체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안서현은 암매장된 시체가 김혜진이라고 주장했다. 시체의 신원을 묻는 전단지에 나와있던 팔찌가 장희진의 것과 같다는 이유였다.
안서현은 '죽음을 보는 아이'로 소문나 있어 경찰에 큰 믿음을 주지 못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시체의 치아가 장희진의 것과 일치했다.
신가영(이열음)은 자신을 서창권(정성모)의 회사에 취직시켜주는 조건으로 안서현에게 시체살해범을 알려줬다. 신가영이 지목한 살인자는 아가씨(최재웅)였다. 아가씨는 복장도착증 때문에 여장을 하고 다닌다.
안서현은 아가씨가 지내는 곳을 찾았고 집을 뒤졌다. 그 집에서는 장희진의 사진들이 발견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최재웅이 안서현을 발견하는 장면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15일 방송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4회에서는 한소윤(문근영)의 언니가 친언니가 아닌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날 한소윤은 계속 죽은 줄 알았던 언니에 대해 추적을 시작했다. 그는 서기현(온주완)에 대해 의문을 털어놨고 서기현 역시 소윤에게 도움을 줬다.
서기현은 한소윤의 고모를 수소문해서 만났다. 그러나 고모는 "너희 엄마가 애가 들어서지 않았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리다가 입양한 사람이 바로 네 언니다. 그리고 나서 네가 생겼다"고 전했다.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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