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8회가 방송됐다. <사진=JTBC `디데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디데이' 미래병원이 긴급상황을 맞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8회에서는 유조차의 전복과 여진으로 인해 병원이 침수되는 등 위기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자혁(차인표)은 강주란(김혜은)에게 유조차가 전복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를 들은 한우진(하석진)은 병원이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물었고, 강주란은 "반나절 버틸 수 있다"며 난감한 기색을 드러냈다.
강주란은 이 사실을 보호자들에게 알리며 협조를 부탁했다. 이해성(김영광)과 정똘미(정소민)은 다른 의사들과 함께 중환자실 보호자들에게 만약을 대비해 앰부를 직접 짜야한다며 방법을 가르쳐줬다.
유조차 전복에 이어 여진으로 인해 지하실이 침수될 위기에 처한다. 특히 여진으로 정민철 환자를 수술하던 중 이해성은 팔을 다치게 되고, 박지나(윤주희)는 한우진에게 도움을 청한다.
한우진은 전기도 끊길 상황에 수술하는 무모함을 지적했으나 결국 이해성을 도와 수술에 임했다. 그러나 한우진은 수술 도중 눈의 이상현상을 감지해 또다른 위기를 예고했다.
한편, 지하실에 물이 차오르며 발전기마저 정지될 상황에 놓이자 박건(이경영)은 병원 폐쇄를 생각하며 콧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119 소방대원들이 찾아와 물을 소방 호수로 빨아들이며 연쇄 재난을 한 마음이 되어 극복해나갔다.
JTBC '디데이'는 매주 금, 토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