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지난 15일 한국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전략분야 인력양성사업'의 본격적인 개시를 알리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달 18일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사회복지종사자 공동훈련센터로 확정 통보를 받은 것에 따른 절차의 일환이다. 이번 컨소시엄 인력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의 협업으로 고용보험기금을 통해 추진된다. 일반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직자 직업능력개발 재원 마련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종사자의 직무역량 및 전문성 강화와 기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복지협의회는 컨소시엄 인력양성사업의 교육훈련에 참여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사회복지시설 925개소 중 121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달 말부터 ‘사회복지종사자 공동훈련센터'로서 175명을 대상으로 4개 교육과정을 총 7회에 걸쳐 교육훈련이 시작된다.
컨소시엄 인력양성사업의 교육훈련에 참여하려면 개강 전까지 사회복지교육정보시스템에 접속해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교육연수실 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