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대한민국에 단 하나 뿐인 품바 경찰이 등장한다. <사진=SBS> |
[뉴스핌=대중문화부] 포돌이 품바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등장한다.
15일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하는 경찰, '품바 경찰'을 소개한다.
이날 등장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주인공은 대한민국에 단 하나뿐인 품바 경찰관 윤상섭(54) 경위다.
그가 경찰이자 각설이로 살아온 지도 벌써 10년째다. 거지를 연상시키는 누더기 옷을 입고 품바 공연을 하는 그는 구성진 노랫가락으로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 여기에 연지곤지 화려한 분장과 자신만의 철학을 담은 거지 패션을 손수 만들어 각설이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그가 각설이 공연을 하고 다니는 이유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경찰로 근무하며 안타까운 사건사고를 가까이지켜본 그는 사람들에게 딱딱하고 재미 없는 사고 예방 이야기를 품바 공연으로 들려주기 시작했고 이는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대한민국에 딱 하나 뿐인 품가 경찰 윤상섭 경위의 사연은 15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