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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3분기 주당 순익 1.05달러…예상 상회

기사입력 : 2015년10월15일 00:04

최종수정 : 2015년10월15일 00:04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웰스파고가 기대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냈다.

웰스파고<출처=블룸버그통신>
웰스파고는 14일(현지시각) 3분기 순이익이 58억 달러, 주당 1.05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7억3000만 달러, 1.02달러보다 증가한 수치다.

앞서 전문가들은 3분기 웰스파고의 주당 순익을 1.04달러로 예상했다.

매출은 219억 달러로 1년 전보다 3.1% 늘었다.

웰스파고의 실적 개선은 이자수입과 신규 대출에 주로 기인했다. 순이자수입은 4.7% 증가한 115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3분기 말 기준 총대출은 9032억3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7.7% 늘었다.

전체 대출에서 가장 큰 부문을 차지하는 상공업 대출은 2922억3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15%나 증가했다.

대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웰스파고의 순이자마진은 지난해 3분기 3.06%에서 2.96%로 하락했다.

웰스파고는 잠재적 부실 대출에 대비해 7억300만 달러를 준비금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2분기 3억 달러와 1년 전 3억6800만 달러보다 급증한 규모다.

예상을 웃도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웰스파고의 주가는 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39분 현재 전날보다 1.72% 하락한 50.97달러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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