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거래량 10.5만건…전년比 3.1%↓
[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 넘게 줄었다.
전세 거래는 줄었지만 월세 거래가 늘었다. 또 아파트 거래는 줄고 다세대·다가구 등 아파트 외 거래가 늘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전월세거래량은 10만5038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3.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거래량은 7만225건으로 3.6% 줄었다. 이 중 서울은 3만3808건으로 4.4%,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는 5978건으로 6.8% 감소했다.
지방도 3만4813건으로 2% 줄었다.
아파트 거래는 4만5681건으로 9.2% 감소했으나 아파트 외 주택 거래는 5만9357건으로 2.2% 증가했다.
전세 거래는 5만6940건으로 3.1% 줄었으나 월세 거래는 4만8098건으로 13.2% 늘었다. 이에 따라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8%로 6.6%포인트 증가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자료=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