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골 젖병 세리머니.<사진=KBS2 캡처> |
한국 자메이카, 기성용·황의조 추가골 3대0 ... 기성용은 “여보 한혜진 뒤늦게 출산 축하” 젖병 세리머니
[뉴스핌=대중문화부] 기성용의 페널티킥골과 황의조의 골로 후반전 3대0이 됐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13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북중미 강호 자메이카와의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앞서 가고 있다. 피파랭킹은 한국 53위, 자메이카는 57위다.
후반 12분 기성용은 지동원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추가골을 터트린후 ′젖병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34) 부부는 지난달 13일 득녀, 부모가 됐다. 기성용-한혜진 부부는 지난 2013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기성용은 지난 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시즌 5호골을 넣은 후 입에 엄지 손가락을 무는 ′젖병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후반 18분 황희조의 추가골이 터졌다. 황의조는 지동원이 문전 왼쪽에서 찬 오른발슛이 자메이카 골키퍼의 펀칭에 막고 나오자 문전 오른쪽에서 왼발슛으로 넣었다.
지동원은 전반 34분 헤딩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동원은 전반 35분 정우영이 자메이카 진영 왼쪽 측면서 오른발로 감아찬 크로스를 문전 정면에서 헤딩슛으로 연결 자메이카의 골망을 터트렸다. 지동원의 4년만에 A매치 골.
전반 39분엔 기성용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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