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설기현, 아들·딸·아내와 함께 한국 자메이카전서 ‘굿바이 그라운드’<사진=KBS2 캡처> |
36세 설기현, 아들·딸·아내와 함께 한국 자메이카전서 ‘굿바이 그라운드’
[뉴스핌=대중문화부]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 설기현(36) 이 가족과 함께 한국과 자메이카의 친선전서 국가대표 은퇴식을 가졌다.
설기현은 2002 한일 월드컵, 2006 독일 월드컵을 비롯해 2000년, 2004년 아시안컵 등에 참가하며 A매치 통산 82경기 출전해 19골 9도움을 기록했다.
설기현은 특히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서 0-1로 지고 있던 후반 43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역전 드라마의 발판을 놓은 바 있다. 독일 월드컵 프랑스와의 조별리그서는 정확한 크로스로 박지성의 골에 기여하며 1-1 무승부에 일조했다.
설기현은 현재 성균관대 감독 대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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