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지현우가 정의구현 중심인물로 대활약을 예고했다. <사진=유한회사 문전사 송곳/(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송곳' 지현우, 부조리한 상황 맞설 정의구현 중심인물로 대활약…입체적 캐릭터 '눈길'
 
[뉴스핌=황수정 기자] 'JTBC 새 미니시리즈 '송곳'에서 배우 지현우가 정의구현의 중심 인물로 나섰다.
 
오는 24일 첫방송되는 JTBC 토일 미니시리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제작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 엔터테인먼트그룹)에서 지현우가 중심 인물로서 대활약을 예고했다.
 
지현우는 '송곳'에서 푸르미 마트 야채청과 파트과장 이수인 역을 맡았다. 그는 화이트칼라의 대표적인 인물이지만 블루칼라가 겪는 갈등을 무시하지 않고 맞설 줄 아는 인물이다.
 
특히 지현우는 전작 MBC '앵그리맘'에서 허당이지만 옳고 그름을 정확히 판단했던 교사로 활약해 시청자들에게 희망을 전했던 바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현우가 분하는 이수인은 겉으로 보기엔 딱딱하고 꽉 막힌 인물 같지만 알고 보면 부조리한 상황에서 '송곳'처럼 튀어나올 줄 아는 캐릭터. 이에 지현우는 깨어있는 의식과 행동할 줄 아는 용기로 부당해고를 맞은 사람들을 보호하며 또 한 번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더욱이 지현우는 인물의 성격과 복잡하고 다변적인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후문. 그가 극을 이끌어나가는 중심축인 만큼 각고의 노력을 쏟는 것은 물론 한층 깊어지고 섬세해진 연기로 드라마의 풍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JTBC '송곳'은 부당해고 명령을 받은 푸르미 마트의 직원들이 부당함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부당한 현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로 주목받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오는 24일 밤 9시40분 첫방송 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