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자메이카전 앞둔 석현준 “소속팀선 골 넣기 편했지만 대표팀 적응 더 노력하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13일 자메이카전 앞둔 석현준 “소속팀선 골 넣기 편했지만 대표팀 적응 더 노력하겠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최전방 공격수 석현준이 11일 “첫 번째 목표는 골보다 팀의 승리다. 팀에 잘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석현준은 “소속팀에서는 크로스가 많이 올라오는 편이라 가운데 자리를 지키면서 골을 넣기 편했다”면서 “대표팀에서는 어떻게 움직이고 패스하는걸 좋아하는지 알아야한다. 다음에 (대표팀에) 불러주실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 적응하려 노력하겠다”며 밝혔다.
석현준은 지난달 월드컵 예선 라오스전 당시 5년 만에 대표팀에 재승선해 A매치 데뷔골을 맛봤고 뒤이은 레바논 원정에서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쿠웨이트전에서는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석현준(24·비토리아)은 최근 소속 팀에서 7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 7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대표팀 합류 직전인 3일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에스토릴전에서도 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축구대표팀은 13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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