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 여자테니스 홍콩오픈 본선 스매싱… 55위 정현은 120위 소에다에게 또 패배, 상하이마스터스 본선 진출 좌절. 사진은 장수정.<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장수정이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장수정(212위·사랑모아병원)은 11일 홍콩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푸르덴셜 홍콩오픈(총상금 25만 달러) 예선 이틀째 경기에서 페앙타른 플리푸에츠(413위·태국)를 2-0(6-3 6-4)으로 꺾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하지만 남자 테니스 간판 정현은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55위·삼성증권 후원)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총상금 478만3천320 달러) 단식 예선 결승에서 소에다 고(120위·일본)에게 1-2(6-0 5-7 3-6)로 역전패했다.
지난 5월 서울오픈 챌린저 단식 결승에서 소에다에게 당한 1-2(6-3 3-6 3-6) 패배 설욕에 나섰던 정현은 또 다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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