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민병헌 “오재원·서건창 벤치클리어링 어쩔수 없는 부분 있었다”<사진=뉴시스> |
MVP 민병헌 “오재원·서건창 벤치클리어링 어쩔수 없는 부분 있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오재원·서건창 벤치클리어링 어쩔수 없는 부분 있었다”
100%의 출루율로 2차전 MVP로 선정된 민병헌은 “감독님이 편하게 치라고 타순을 조정해준 것도 좋게 작용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1차전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민병헌은 2차전에서 3번에서 6번타자로 이동, 2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민병헌은 1차전 후 홀로 500구 타격 연습을 하기도 했다.
민병헌은 오재원과 서건창의 벤치클리어링에 대해서 “작은 오해다.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었다. 우리 선수들이 넥센에 악감정 같은 건 없다. 조그마한 신경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병헌은 “3번이 부담스럽기보다 찬스가 오고 병살타와 삼진이 나오면서 위축됐다. 첫 타석에서 찬스가 왔는데 무난하게 넘긴 게 잘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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