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넥센 감독.<사진=뉴시스> |
[준플레이오프 1차전] 염경엽 감독 “볼넷 내줬지만 9회 동점 조상우 잘못 아니다… 운 안따랐다”
[뉴스핌=대중문화부] “9회 동점 조상우 잘못 아니다. 운 안따랐다”
넥센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넥센은 선발 투수 양훈의 5⅓이닝 1실점 호투에 이어 8회 한현희를 내리고 조상우를 투입했지만 9회 동점을 허용, 10회말 두산 박건우의 끝내기 안타에 경기를 내줬다.
염경엽 감독은 “운도 안따랐고, 조상우가 조금 힘이 들어간거 같다. 볼넷이 많았던 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러나 조상우 잘못은 아니다. 조상우는 내일 1이닝 정도 더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염경엽 감독은 “양훈이 좋은 투구를 했다. 8회 승부를 띄웠는데, 실패로 돌아갔다. 그 부분이 감독이 책임을 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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