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개막전] OK 저축은행 시몬 출장에 든든 vs 삼성화재 임도헌 감독 첫승 기대. 사진은 지난 시즌 개막전.<사진=뉴시스> |
[프로배구 개막전] OK 저축은행 시몬 출장에 든든 vs 삼성화재 임도헌 감독 첫승 기대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로배구가 디펜딩 챔피언 OK 저축은행과 준우승팀 삼성화재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전을 갖는다.
OK 저축은행은 10일 오후 3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NH농협 2015~2016 V리그 개막전 경기를 갖는다. 두 팀은 상대전적 7승7패로 팽팽하게 맞서 있다.
OK 저축은행은 부상을 당했던 시몬이 개막전에 출장 가능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시몬은 지난 7월 무릎 수술을 받았다. 최소 6개월의 재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시즌 초반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됐었다.
삼성화재는 새 사령탑 임도헌 감독의 개막전 첫승을 벼르고 있다. 임도헌 감독은 현역 시절 파워 넘치‘임꺽정’이라는 별명으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다. 삼성화재는 레오 마르티네즈 대신 독일 국가대표 출신의 게오르기 그로저를 영입, 개막전에 선보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