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한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이상윤과 최지우가 `기억의 습작을 함께 들으며 옛생각에 잠겼다. <사진=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캡처> |
9일 방송한 tvN '두번째 스무살' 13회에서 현석(이상윤)은 노라(최지우)로부터 다시 일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노라는 오늘은 아들과 약속이 있다며 집으로 가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버스 정류장까지 함께 걸어갔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노라와 현석은 음악을 함께 들었다. 노래 중에는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이 있었다. 두 사람은 '기억의 습작'에 푹 빠졌고 옛 생각에 잠겼다.
먼저 노라는 현석에게 "언제부터 나 좋아했어?"라고 갑자기 물었고 그 질문에 현석은 섭섭한 눈빛을 보였다. 이어 현석은 "기억하는게 하나도 없구나. 하노라 넌. 심심할 때 기억 헤집어서 찾아봐"라고 말했다. 그 말에 노라는 옅은 미소를 보였다.
'두번째 스무살'은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그녀 '하노라'가 대학에 입학해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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