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불타는 청춘' 오랜만에 얼굴 비친 김혜선, 직접 열애설 밝히다 "이제 사랑에 솔직해질 나이"

기사입력 : 2015년10월10일 00:43

최종수정 : 2015년10월08일 17:57

김혜선은 지난 6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열애 소식을 직접 밝혔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불타는 청춘' 오랜만에 얼굴 비친 김혜선, 직접 열애설 밝히다 "이제 사랑에 솔직해질 나이"

[뉴스핌=대중문화부] 6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는 김혜선이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는 소개팅이 꾸며졌다. 여자들이 자신의 소지품을 꺼내놓으면 남자들이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박세준은 분홍 구두를 택했고 구두의 주인공은 김혜선이었다.

박세준은 김혜선을 보자마자 반가워하며 "옛날과 많이 안 변했다. 더 예뻐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기 처음에 제작진이 물어보더라. 누가 제일 좋냐고. 나는 '혜선씨가 제일 마음에 든다'고 제작진에게 말했다. 그런데 내가 나오면서 안 나오더라"면서 "오늘 나온다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 어때요?"라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혜선은 "너무 좋아요. 예전에 방송에서 많이 봤다. 형준이도 같이 일을 했고"라며 말을 돌렸다.

세준은 김혜선의 열애 소식을 모르는 듯했다. 그는 계속해서 단도직입적으로 "그러니까 저 어때요"라고 말했다. 연인이 있는 혜선은 계속해서 말을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혜선은 최근 알려진 열애 소식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김혜선은 "열애 기사가 난 줄도 모르고 있었다. 시장을 보다가 `불타는 청춘`작가한테 전화가 와서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에게 알려질 거라곤 생각도 못 했지만 지금 내 나이가 열애설을 억지로 숨기고 그럴 나이도 아니지 않느냐"고 당당하게 말했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1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