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하는 SBS `돌아온 황금복`에서는 김영옥이 이혜숙과 선우재덕의 사이를 의심한다. <사진=SBS> |
[뉴스핌=대중문화부] '돌아온 황금복' 김영옥도 이혜숙과 선우재덕 사이를 의심한다.
7일 방송하는 SBS '돌아온 황금복' 84회에서 왕여사(김영옥)는 미연(이혜숙)과 경수(선우재덕)의 사진을 보고 미연을 향한 의심에 태라(김윤경)에게 뒷조사를 지시한다. 태라를 통해 미연이 만나는 사람이 회사 거래처 대표 경수라는 사실을 알게 된 왕여사는 경수를 찾아간다.
이는 지난회에서부터 시작됐다. 왕여사는 은실 때문에 태중과 미연의 사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은실을 불러들였다. 왕여사는 은실에게 금복(신다은)까지 들먹이며 막말을 했다. 온갖 모욕을 일삶는 왕여사에게 은실은 미연에게 남자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왕여사는 어이가 없다며 은실을 나무랐다. 여기에다 "근본도 모르는 씨나 키우는 너 같은 사람인지 알아?"라며 갖은 모욕을 줬다.
은실은 이에 분노했지만 차마 문혁과 금복의 일은 밝히지 못했다. 그러나 그때 왕여사의 앞으로 퀵 배달이 도착했고 배달된 택배에서 미연과 경수가 함께 있는 사진이 들어 있었다. 이때문에 왕여사의 태도도 변하게 된 것이다.
한편 84회에서 문혁(정은우)은 왕여사에게 자신이 태중(전노민)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하려 하지만 태중이 말하지 말라고 입막음한다.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딸 황금복(신다은 분)의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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