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하는 tvN `두번째 스무살` 11회에서는 최지우가 최원영에게 이혼은 선언하고 이상윤에게는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사진=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 캡처> |
지난 3일 방송한 tvN '두번째 스무살' 11회에서는 하노라(최지우)가 김우철(최원영)에게 이혼을 선언하고 차현석(이상윤)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하노라는 남편 김우철이 김이진(박효주)와 오랜 불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더 이상 결혼 생활을 무리하며 이어가지 않기로 결심했다.
이에 하노라는 김우철에게 이혼을 제안했다. 그러나 김우철은 갑작스러운 하노라의 태도 변화에 당황했고 "오늘은 안된다. 강의 없는데 약속 있다. 내일 가자. 있다가 집에서 이야기 하자"고 말을 둘러 댔다.
한편 이 사실을 모르던 차현석은 김우철과 하노라가 한층 가까워지기를 바랐고 일부러 하노라를 보내려고 김이진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하노라에 대한 마음은 더 커지고 있었다.
이날 하노라와 김우철은 박승현(진기철)의 집에 도둑이 든 탓에 찜질방으로 가 함께 밤을 보냈다. 박승현이 잠깐 화장실에 간 사이 하노라는 잠결에 차현석 곁으로 붙었다. 잠에서 깬 하노라는 잠든 차현석의 얼굴을 보고 그간 느껴본 적 없던 두근거림에 당황했다.
'두번째 스무살'은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