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남의 집을 드나드는 뻔뻔한 개 뻔순이의 사연을 전한다. <사진=SBS> |
4일 방송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매일 예고도 없이 한 가정집을 찾아가는 개의 모습을 공개한다.
이 개는 대문 밑으로 머리부터 들이밀고 본다. 그리고 살랑살랑 애교를 부려도 통하지 않으면 불쌍한 척 앓는 소리도 된다. 어떻게든 집 안으로 들어가겠다는 의지다.
마음 약한 주인아저씨는 못 이기는 척 집 안에 들여서 돌봐주고 있다고. 너무 뻔뻔해서 이릅도 '뻔순이'다. 집에 들어온 것도 모자라 기물파손까지 해가며 들어온 흔적을 확실하게 남긴다. 심지어 이 집 개들은 불청객을 피해 피난살이 신세다.
많은 집들 중 이 집에서 목을 매는 뻔순이의 사연은 4일 아침 9시30분 방송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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