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볼프스부르크 스털링 결승골.<사진=맨유 공식 트위터> |
[챔피언스리그] 마타 1골 1AS, 스털링 결승골 … 맨유, 볼프스부르크 2-1 격파, 첫승 신고, 판 할감독 “우리는 매주 발전하고 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후안 마타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첫승을 수확했다.
맨유는 1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리그 2차전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예상과는 다르게 맨유는 볼프스부르크에 밀리며 전반 4분 다니엘 칼리지우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맨유는 이내 본영을 정비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격한 마타가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끝에 전반 34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마타는 직접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역전골도 마타의 발에서 시작됐다.
후반 8분 마타는 발뒤꿈치로 패스를 연결 정확하게 스몰링에게 건넸다. 스몰링은 문전 쇄도하며 슈팅, 역전골을 만들며 판 할 감독의 맨유 첫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선물했다.
판할 맨유 감독은 “우리가 프리미어 리그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할 만한 팀이 되려면, 여전히 발전해야만 한다. 물론 우리는 매주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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