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날씨.<사진=네이버> |
제주에 호우특보, KBO리그 프로야구 롯데·KIA 부산 날씨 많은 비 예보, 우천 취소 되나?
[뉴스핌=대중문화부] 21호 태풍 ‘두쥐안’의 영향으로 제주와 전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리는 부산 날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 호우주의보를 내린 기상청은 “점차 밤에는 호남과 경남 지역으로 확대된다”며 “충청 이남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KBO리그 롯데와 KIA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6위 한화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갈려 7위가 된 KIA와 8위로 내려 앉은 롯데와의 대결이다. 롯데는 선발투수로 린드블럼, KIA는 박준표를 앞세워 물러 설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하지만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부터 밤까지 비가 올 확률이 60~70%나 돼 우천 취소 여부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평일 프로야구 경기 시간은 오후 6시 30분이며 우천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부산을 포함해 30일 프로야구 경기는 모두 4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인천에서는 SK(세든) - LG(류제국), 대전에서는 한화(로저스) - 삼성(클로이드), 서울 잠실에서는 NC(손민한) -두산(스와잭)의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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