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경태(29·신한금융그룹)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미쓰비시 다이아몬드컵(총상금 1억5000만엔)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태는 27일 일본 이바라키현 반도의 오토네CC(파70·710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랐다.
김경태는 시즌 4승째이자 JGTO 통산으로는 9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김경태는 또 JGTO 상금랭킹 1위를 지켰다. 김경태는 우승상금 3000만엔을 보태 JGTO 시즌 상금 상금 1억엔(1억996만엔)을 돌파했다.
김경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우승이 없어 마음고생을 했는데 올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경태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