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이상윤, 최원영이 새로운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사진=tvN `두번째 스무살`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와 이상윤, 최원영이 새로운 삼각관계 구도를 예고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두번째 스무살' 7회에서는 차현석(이상윤)이 하노라(최지우)의 시한부 인생이 오진임을 알게됐다.
차현석은 하노라가 시한부가 아님을 알게 되고 매우 기뻐했으나, 김우철(최원영) 앞에서 답답했던 노라의 모습에 화가나 하루아침에 차가운 태도로 일변한다.
차현석은 사물함에 두고간 휴대폰을 발견하고도 일부러 돌려주지 않는 등 소심한 복수를 했고, 하노라는 지지 않고 화를 내고 차현석의 자동차를 발로 차는 등 달라진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하노라는 "학교를 자퇴하면 이혼을 취소해주겠다"는 김우철의 회유에도 "이혼 공증 실행해요. 저 학교 다닐 거에요"라고 당당하게 말해 과거 김우철 앞에서 한 마디도 못하던 답답하던 하노라를 벗어 던졌다.
이어 19일 방송된 '두번째 스무살' 8회에서는 차현석과 김우철이 하노라에게 다시 반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하노라는 대학 축제를 준비하던 중 동아리 선배의 부상으로 얼떨결에 무대에 오르게 된다. 하노라는 무대에 오르는 것을 거절했지만, 차현석이 "나를 위해 무대에 서달라"고 부탁해 결국 무대에 올랐다.
축제를 구경하던 김우철이 우연히 무대에 선 하노라의 모습을 보고 입을 벌린 채 놀란 표정을 지어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tvN '두번째 스무살'은 19세에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가 15학번 새내기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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