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어니 엘스(남아공)가 2015 페인 스튜어트상을 수상했다.
엘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 4차전인 투어 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에서 이 상을 받았다고 미국의 골프닷컴이 24일 홈페이지에서 전했다.
엘스는 이 상을 받은 18번째 선수가 됐다.
이 상은 자선과 최고의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선수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엘스는 2009년부터 자폐증 재단을 설립해 자선활동을 하고 있다.
페인 스튜어트는 1999년 경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 42세였다. 사고가 났던 시점은 그가 1999년 US오픈골프에서 우승한지 4개월 만이었다.
스튜어트는 PGA투어 메이저 3승을 포함, 통산 18승을 기록했다.
어니 엘스 [사진=美골프닷컴 캡처]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